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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석사과정 신O석 – CPU summer camp 참가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
2026-08-24
조회수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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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프로그램은 중국약학대학에서 직접 수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실습, 팀 프로젝트, 바이오·의료 현장 견학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중국의 대학 교육과 바이오·제약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주로 오전에는 중국약학대학 교수님들의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R 실습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수업에서는 영어 PPT 자료가 제공되었으며, 중국어로 진행되는 강의에도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되어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오후에는 R을 활용해 직접 데이터를 다뤄보거나 팀원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면서 오전에 배운 내용을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습하고 결과를 정리해 보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교내 수업 외에도 다양한 현장 및 문화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쑤저우에서는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BioBAY를 방문하였고, 병원 약제부도 견학하면서 중국의 바이오산업과 의료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통 음식으로 구성된 저녁 식사 등 중국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수업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환경에도 비교적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는 2인 1실이었으며, 학교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어 난징 시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했습니다. 캠퍼스 규모가 큰 편이라 대학 내에서 이동하거나 학교 밖 가까운 곳으로 나갈 때는 자전거를 자주 이용했는데, 현지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가장 편리하게 이용했던 교통수단 중 하나였습니다. 물가와 택시를 포함한 교통비도 한국보다 전반적으로 저렴해 생활하는 데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중국 음식은 대체로 한국 음식보다 기름진 편이었지만 맛있는 음식이 많았고, 다양한 현지 음식을 직접 먹어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수업이나 견학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간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언어나 결제 방식,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법 등 한국과 다른 생활환경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직접 부딪히며 하나씩 해결하다 보니 점차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거나 팀원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생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환경에서도 스스로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관광이 아닌 일상 속에서 중국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 기수 참가 학생들에게는 공식적인 수업과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유시간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교 주변이나 난징 시내를 직접 돌아다니며 현지의 일상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모바일 결제, 지도·택시 애플리케이션, 공유 자전거 등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출국 전에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알아두면 훨씬 편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프로그램에만 참여하기보다는 현지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해본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연수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