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정신과적 이상반응 단기 위험 ‘없음’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이혜성 교수 연구팀은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정신과적 이상반응의 단기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BJPsych Open”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국민 건강정보를 연계한 코로나19 빅데이터를 활용해, 총 1,175만여 명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자기-대조 환자군(Self-controlled case series) 연구를 수행했다. 분석 대상 정신과적 이상반응에는 접종 후 21일 이내 발생한 ▲불안·신경과민 ▲기분장애 ▲지각장애·정신장애 ▲공격성·행동장애 ▲인지기능장애 ▲수면장애가 포함됐다.
코로나19 백신은 팬데믹 대응을 위해 신속히 도입됐으나, 심근염·심낭염 등 일부 중증 이상반응이 보고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정신과적 이상반응에 대한 근거는 제한적이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정신과적 이상반응의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저 정신질환이 없는 집단에서는 불안·신경과민(발생률비 1.17, 95% 신뢰구간 1.15–1.18)과 수면장애(발생률비 1.07, 95% 신뢰구간 1.06–1.09)가 다소 증가하는 양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정신과적 이상반응 간의 연관성을 대규모로 규명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기-대조 환자군 연구 설계를 통해 개인 내 백신 접종 전후를 비교함으로써 코로나19 백신의 단기 정신과적 안전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정신질환 환자가 백신 접종 우선순위 대상에 포함되어야 함을 뒷받침하며, 정신질환 병력이 없는 개인에서도 불안과 수면장애 발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우정 교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홍빈 박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훈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됐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 연구사업인 ‘백신 접종 후 주요 관심 이상반응의 인과성 검증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 및 방법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개발비(22183MFDS431)의 지원을 받았다.
- 논문명 : Short-term risk of psychiatric adverse events following COVID-19 vaccination: nationwide self-controlled case series study
- 논문 출처 : https://doi.org/10.1192/bjo.2025.10803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정신과적 이상반응 단기 위험 ‘없음’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이혜성 교수 연구팀은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정신과적 이상반응의 단기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BJPsych Open”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국민 건강정보를 연계한 코로나19 빅데이터를 활용해, 총 1,175만여 명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자기-대조 환자군(Self-controlled case series) 연구를 수행했다. 분석 대상 정신과적 이상반응에는 접종 후 21일 이내 발생한 ▲불안·신경과민 ▲기분장애 ▲지각장애·정신장애 ▲공격성·행동장애 ▲인지기능장애 ▲수면장애가 포함됐다.
코로나19 백신은 팬데믹 대응을 위해 신속히 도입됐으나, 심근염·심낭염 등 일부 중증 이상반응이 보고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정신과적 이상반응에 대한 근거는 제한적이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정신과적 이상반응의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저 정신질환이 없는 집단에서는 불안·신경과민(발생률비 1.17, 95% 신뢰구간 1.15–1.18)과 수면장애(발생률비 1.07, 95% 신뢰구간 1.06–1.09)가 다소 증가하는 양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정신과적 이상반응 간의 연관성을 대규모로 규명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기-대조 환자군 연구 설계를 통해 개인 내 백신 접종 전후를 비교함으로써 코로나19 백신의 단기 정신과적 안전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정신질환 환자가 백신 접종 우선순위 대상에 포함되어야 함을 뒷받침하며, 정신질환 병력이 없는 개인에서도 불안과 수면장애 발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우정 교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홍빈 박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훈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됐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 연구사업인 ‘백신 접종 후 주요 관심 이상반응의 인과성 검증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 및 방법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개발비(22183MFDS431)의 지원을 받았다.